반가운 느낌

너무씁씁해 2017. 11. 2. 12:50

 내일 하루도 머물러 가기를 은근히 권하는 말로 허락을 해 주었다.

 그리고는 방 하나를 열어주며 짐을 넣어 두라 했다.

 짐이라고 해야 별 것 없는 것이었기에 나는 배낭을 그 방안에 넣었다.

 잠시 눈에 들어온 방은 그저 작은 방에 치장도 없었고 옷고리를 대신하는 듯 긴 나무
 막대가 벽에 가로질러 매달려 있었다.

 한 쪽에 놓여진 호롱불이 왠지 반가운 느낌을 주는 방이었다.




 

3. 문화적 다원주의 문화적철학적 다원주의는 어느 특정 전통에 대한 절대화를 거부하게 하며, 모든 문화적 전통을 상대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도덕 적종교적 신념의 선택에 있어 각 개인의 선택가능성을 극대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져 왔다고 기술된다. 달리 표현하여, ‘문화적 다원주의’는 각 개인을 다양한 견해와 전통에 노출시키면서,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을 극대화시킴과 동시에, 그들 자신의 전통이나 사고와는 다 른 견해와 사고를 접하게 함으로써 개방적인 태도를 지닐 수 있게 하 는 결과도 이끌어내고 있다.77) 가치의 다원화 시대를 살아가는 후기 현대사회 안에서는 이제까지 우리들 에게 특정한 답변을 주었던 그 어떤 해답들도 다양화되고 상대화된 삶의 현장에 서 더 이상 확실한 답변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78) 그러므로 이제 후기 현대사 회에서는 절대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절대성의 붕괴는 상대주의를 가져왔다. 기 독교의 입장에서는 상대주의를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한다. 하나는 이성이 물러남으 로써 종교의 자리가 더 넓어지게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종교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근대 이전처럼 기독교가 탁월한 권위를 가지기 어렵게 되었다는 점이다. 절대성 붕괴 이후의 후기 현대사회에서 기독교의 위치는 현존하는 세계 여러 종 교들 중에 하나로 인정될 뿐이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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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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